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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성우 리안뷰티아카데미 원장

20171130 / hit:638

▲박성우 리안뷰티아카데미 원장

[러브즈뷰티 홍미은 기자] 미용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리안뷰티아카데미(원장 박성우)가 최근 고용노동부 인증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국내에서 으뜸가는 '미용사관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 미용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안뷰티아카데미는 미창조㈜ 리안헤어(대표 유상준)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전 가맹점 직원을 최고의 테크닉을 지닌 프로 미용인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급미용사부터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직무특성에 맞는 기술·서비스·인성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리안뷰티아카데미는 지난 4월 14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도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상반기 인증평가에서 인증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 KPC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NCS(국가직무표준) 기반의 서비스경영 자격(SMAT) 취득 프로그램을 국내 미용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91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허리우드미용전문학교와 차세대 교육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콘텐츠와 교직원 및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새로운 도약에 나선 리안뷰티아카데미 박성우 원장을 만나 비전과 향후 발전 계획을 들어봤다.

-리안뷰티아카데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교육전문기관인 리안뷰티아카데미와 전략적 업무제휴 기업인 미창조㈜(대표 유상준)가 미용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 꿈꿔왔던 것 중 하나가 미용사관학교다. 전문교육기관설립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미용우수인력 양성 공급에 대한 강한 의지로 뜻을 같이 하여 훌륭한 강사와 시설을 통해 고급화된 기술을 가르치고, 양질의 미용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아가 이것을 토대로 평생교육기관, 학점인정을 받는 학점인증기관으로 자리 잡는 것이 최종 목표다. 내년 초 직업전문학교로 변화하는 전환기를 앞두고 있다.”

-미용사관학교가 최종 목표인가.

“그렇다. 학점도 인정되고, 자격증도 딸 수 있고, 취업도 연계되는 곳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부모님이 보내고 싶어 하는 특화된 미용학교이자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좋은 시설과 훌륭한 강사들이 있는 학교를 꿈꾼다. 무엇보다 리안뷰티아카데미를 나오면 미용에 관련된 양질의 회사에 취업되고, 단시간에 자기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어떤 교육과정이 있나.

“실업자 과정도 있고, 사업주 위탁 과정도 있다. 또 헤어 자격증 과정과 헤어 베이직 과정, 미용서비스 과정 등 여러 교육이 있다.”

▲지난 4월 6일 일본 허리우드미용전문학교와 차세대 교육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허리우드미용전문학교와 협약을 맺었는가.

“도쿄 롯폰기에 있는 허리우드미용전문학교는 리안뷰티아카데미의 롤모델이다.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허리우드미용전문학교는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뷰티비즈니스 석사과정을 갖춘 명실상부한 일본 최고의 미용 전문 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미용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부분을 시도함으로써 인력수급과 미용에 대한 창조적인 부분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로 협력하게 됐다.”

-주력할 교육 분야는.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 분이나 예전에 미용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직접 미용실을 차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데 막상 창구를 두드리기가 쉽지 않다. 그 창구의 역할을 리안뷰티아카데미에서 하고 싶다. 좋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을 많이 강화하려고 한다. ‘리안뷰티아카데미는 창업교육의 산실이다’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진행하려고 한다.”

-리안만의 경쟁력이라면?

“리안뷰티아카데미의 전신이었던 미창조㈜ 교육팀에서 그간 프랜차이즈를 오래 유지하면서 쌓아온 데이터가 있다. 가맹점 수가 많아지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교육기획운영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있는 만큼, 직원 교육을 하면서 그들이 정말 원하는 교육, 필요로 하는 교육에 대한 검증을 많이 해봤다. 그 노하우를 전문학교 교육시스템과 접목하여 체계화한 것이 강점이다. 또 국가 정책에 맞게 전문적으로 일하면서 행정적인 부분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직원들이 포진했다는 점. 이 두 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낸다.”

▲리안뷰티아카데미는 서비스 경영자격(국가자격증) 시험을 매달 교육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교육생은?

“미용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취업 예정자 아이들을 미용실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리안헤어 가맹점으로 파견됐던 한 학생이 최근에 디자이너가 됐다며 축하해달라는 전화를 했더라. 이제 나이가 23살밖에 안 됐는데 부단히 노력한 끝에 디자이너가 되고 승급이 돼 원장님이 고객 케어를 맡기게 된 것이다. 그런 학생들이 꽤 많이 있다.”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분야는.

“미용인성교육을 한다. 인문학교육이다. 미용에 대한 경영교육이나 노무교육은 많아도 인문학 교육은 별로 없다. 미용인들의 시점에서 인문학에 대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객을 알아야 마케팅이 되고 매출도 오른다. 또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다 사람인데 그들을 알아야 시스템 정비가 원활하게 될 수 있다. 미용도 결국 사람에 관련된 학문인만큼 사람을 먼저 알아야 된다는 생각에 인문학 교육을 하고 있다.”

-어떤 학생들이 왔으면 좋겠는가.

“정말 미용을 꿈으로 갖고 있는 사람들이 왔으면 한다.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많은 도전과 실패를 해봐야 한다. 실패 없이 내 꿈을 성취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미용에 관련된 여러 가지 직업을 접해보고 나를 컨트롤 해볼 기회를 많이 줄 수 있는 곳이 리안뷰티아카데미다. 미용인의 꿈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존중해주는 곳이다. 미용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런 기관이 되게끔 노력하겠다.”

홍미은 기자  press@lovesbeau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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